오사카 기념품 리스트
오사카에서 이것저것 구매할 생각에 들떠 있었다.
엔화가 저렴해진 시점이기도 했고 간만의 일본행에 신나기도 했다.
일본에서 살 것 추천도 많이 받았고 찾기도 많이 찾았지만
내가 구매해서, 내가 재구매할 리스트 위주로 작성해 본다.
꼼데가르송
시간을 내어 꼼데 매장도 들렸다.
한큐 백화점에 있는 꼼데가르송 매장에는 마땅한 물건이 아예 하나도 없었는데
혹시 물건이 없으면 구매하지 않을 생각으로 그냥 가보기나 하자 하고 신사이바시 매장으로 갔다.
아침도 아니었고 그냥 주말 오후였는데 운 좋게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갔다.
사람도 많았지만 물건도 꽤 있었다.
https://maps.app.goo.gl/oqam9hJEsHUdH7oV7
신사이바시 꼼데가르송 · 4 Chome-4-21 Minamisenba, Chuo Ward, Osaka, 542-0081 일본
★★★★☆ · 의류점
www.google.com
팡은 셔츠를 사고 싶어 했는데 팡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마땅한 제품이 당시 없었고
우리는 동일한 반팔티를 구매했다. 클래식하게 까만 티에 빨간 하트.
그리고 정말 있길래 입어본 카디건이 생각보다 핏이 내게 딱 맞아서 충동구매를 해버렸다.
색깔은 조금 튀어서 원하는 색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택스리펀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여권을 꼭 지참해야 한다.
꼼데 옷이 메종키츠네보다 조금 더 질이 좋은 것 같다.
체감상 소문대로 한국인이 정말 많긴 했는데 중국인이나 다른 국적 사람들도 있었다.
파르코 백화점 - 키디랜드
스누피 인형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갖고 싶었다.
키디랜드에 있다고 하여 오사카 파르코 백화점 방문.
스누피 외에도 다른 캐릭터 상품들이 칸마다 정말 다양했다.
집이 넓고 돈이 많았다면 정말 많이 쓸어오고 싶었지만 내 덕심은 그보다는 부족하여
작은 인형 하나와 팡이 사준 모찌 인형 하나씩 데려왔다.
나는 팡에게 블루투스 스피커가 들어갈 먼작귀 치이카와 파우치를 사주었다.
쿠리만쥬 얼굴이었는데 보들보들하고 귀엽다.
이를 계기로 치이카와 애니를 보게 되었다.
다이소
강아지 삑삑 공. 우리 강아지 입에 딱 맞을 사이즈라 3개 구매. 100엔.
실제로 우리 강아지가 너무 좋아한다. 다음에 가도 또 사 올 것.
쿠로미 헤어밴드.
귀여워서 구매.
쿠로미 지퍼백.
귀여워서 구매. 친구들에게 뭐 전달할 때 사용하면 귀엽다 해서 기분 좋다.
후리가케.
밥친구라고 우리나라에서 팔던 걸 어릴 때 먹었던 게 생각이 난다.
돈키호테
많은 것을 구매했다. 재구매 의사가 있는 것 위주로...
생리통 약 eve는 이번엔 깜빡하고 안 샀는데 다음에 사올 예정.
오이타산 소화제.
가루형. 맛은 없지만 효과가 괜찮다. 자주 먹으면 안 된다는 글을 봤는데 과연...
모기 기피제.
모기 있어서 뿌렸더니 잠잠해졌다. 원리는 모르겠다. 모기 기절약이라고 한다던데.
이치란 밀키트.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다진 마늘 넣고 감동란과 함께 먹으면 맛있다.
5인분 면이 한 번에 포장되어 있어서 나누어 먹을 때 보관이 살짝 단점.
인공눈물.
시원한 표시되어있는 거 구매했다. 나름 괜찮다. 다만 내가 인공눈물 넣기 귀찮아서 잘 안 쓴다.
닛신 유부우동.
생각보다 맛있어서 재구매 의사 있다. 유부가 달달하다.
랑드그샤.
부르봉 브랜드 구매했는데 맛있었다. 다른 브랜드 것도 다음에 구매해 봐야지.
가루비 감자칩.
내가 좋아하는 맛의 감자칩 스틱.
bake 크리미 치즈.
이거 진짜 맛있다. 치즈 과자 부드럽고 촉촉하고, 재구매 의사 정말 있다.
호빵맨 패치.
신기한 물건. 모기 물려서 가려울 때 효과가 좋다.
킷캣.
녹차맛, 밀크티맛, 딸기맛, 멜론맛을 구매하였는데
밀크티맛은 맛있었으나 재구매 의사가 없고 나머지는 재구매 의사가 있다.
츄잉젤리.
이름은 모르겠지만... 일본 젤리들이 맛있다.
오사카 공항 면세점
시로이 코이비토.
비싼 랑드그샤. 재구매 의사는 없지만 맛있게 먹었다. 포슬거리고 달달한 고급 쿠크다스맛.
로이스 감자칩.
의도치 않게 화이트초콜릿 감자칩으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단짠 단짠에 양도 많았다.
재구매 의사 완전 있다. 다음엔 로이스 생초콜릿도 사 먹을 테다.
라이프 슈퍼마켓
라이프 슈퍼마켓에서 산 과자들은 다 돈키호테에 있었다.
심지어 구매한 바디워시도 길 가다가 드럭스토어에 팔았다.
사란 랩.
추천받아 구매했는데 아직 사용 중인 랩이 남아있어서 어떤지 모르겠다.
비오레 바디워시
향이 좋다고 하여 구매했는데 정말 좋다. 다음에 가서 내키면 리필로 구매할지도.
호로요이
한국에서 못 본 호로요이 맥주가 마트에 몇 종류 있어 2가지 맛을 구매해봤는데
그 중 이 비타500 맛이 맛있었다.
화장품 중에 궁금하지만 구매하지 못한 것들도 있어서 다음에 일본을 가게 되면 사봐야지 싶다.
간식이나 식재료도 다음엔 열심히 구매해 볼 의향이 있다.
진에어 진마켓으로 2024년 7월 기타큐슈 항공권을 예약해 둬서 기대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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