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준비 - 식당 예약
대만 타이베이로 갈 때 키키레스토랑을 꼭 가고 싶다는 친구의 말에
키키레스토랑을 찾아보니 한국인 입맛에 잘 맞기로 유명하여 나도 관심이 생겼다.
키키레스토랑은 워크인으로 그냥 방문하면 대기가 굉장히 길다는 말이 있어 예약을 알아보았다.
여행지에서 시간은 금이기도 하고 예약시스템이 없다면 별 수 없지만 예약이 가능하다면 예약을 하는 편이 옳다.
키키레스토랑 예약은 크게 두 가지였는데
첫번째로는 한국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예약 서비스,
두번째는 키키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예약 서비스.
아직 대만에 가지는 않았지만 예약을 하면서 결국 결론은 키키레스토랑을 가지 않기로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찾아봤으니 내가 다음에 갈 수도 있고 다른 분들에게 참고가 되라고 설명을 남긴다.
마이리얼트립
현재 대만에서는 조류독감으로 인해 달걀 수급이 어려워
키키레스토랑의 간판 메뉴인 순두부튀김? 달걀두부튀김을 먹을 수 없는 경우도 많은데
미리 kkday에서 제공하는 상품으로 예약을 하고 가면 확실히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가서 먹는 것보다 훨씬 비싸지만 예약을 결심했다.
그 중 회원가입이 되어있던 마이리얼트립에 kkday에서 상품을 올려두어 할인 쿠폰을 사용해 예약을 했다.
비록 달걀두부튀김이 품절되면 마파두부로 제공될 수 있다는 안내가 있어서 섬칫했지만
그나마도 안 하면 못 먹을까봐 예약했다.
여행일 한 35일 전인데 미리 예매를 한 것이다.
4인세트 120,392원이었으며 예약자 이름과 예약 원하는 시간, 대표자 성별을 입력해야 하는 구조였다.
예약 확정을 기다리고 있는데 몇 시간 뒤, kkday 측에서 예약이 불가능하다며 취소 처리가 되었다.
그 날 다른 시간 중에 예약 가능한 시간을 말해달라고 문의를 넣었는데
해당 일은 모두 예약이 마감되어 불가능하다는 kkday측의 답변을 받았다.
그 답변을 받고 나흘이 지난 후에도 예약은 열려 있었다.
(그 후로는 부러 확인하지 않았다.)
kkday
kkday에도 동일한 상품(4인 세트 메뉴로 두부튀김을 선제공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예약이 열려 있어서 친구가 쿠폰을 사용해서 그런건 아닐까 하며 의문을 품고
친구는 kkday를 통해 예약을 했다.
금액은 4인 120,708원으로 마이리얼트립과 같은 판매자라 근소한 차이만 있었다.
마이리얼트립에서 모두 예약이 완료되었다고 한 바로 그 날,
kkday에서는 총 13타임 중 대부분의 시간이 예약불가했지만 다섯 타임은 신청이 가능한 상태였다.
하루가 지나도 확약문자가 오지 않고 진행 중이라고 하였으며
시간이 지난 후 "이틀 전에 확정이 나면 바우쳐를 보내준다"라 했다고 한다.
동일한 판매자이고 판매 루트인 플랫폼만 다른데
한쪽에서는 예약이 열려있는데 예약이 불가능하고
한쪽에서는 그 불가능한 날 예약을 받아 '이틀 전'에 바우쳐를 보내준다는 것이 내심 찝찝했다.
더 의문을 제기해서 마음을 쓰는 것보다 그냥 취소를 하기로 했다.
키키레스토랑 홈페이지
비록 라오피넌로우라는 이름의 달걀두부튀김을 확정받을 수는 없지만
줄 서는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키키레스토랑 전용 예약 페이지를 발견하였다.
2주 전부터 예약 가능하며 추가비용도 없어서 합리적이다.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inline.app/booking/-LpCj5BJb8H5bwMeEIyn:inline-live-1?language=ko
키키레스토랑은 대만의 랜드마크인 101타워와 가깝고 깔끔해서 가볼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가봐야지.
왜 kkday의 말이 플랫폼마다 다를까, 그런 의문은 당분간 잊기로 했다.
어찌저찌 결국 가게 된 키키레스토랑 후기 링크.
https://noneungejeljoa.tistory.com/28
23 타이베이 | 대만 키키레스토랑 가다가 길 두 번 잃다.. 주의사항 및 키키 후기
친구들과 함께한 대만여행, 키키레스토랑 여행을 가기 전, 키키레스토랑이 먹고 싶다는 친구들의 말에 kkday에서 예약을 하고 가기로 했다. 그러나 여러 논의 끝에 하단 포스팅에서 밝힌대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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