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기념품 리스트
부모님께서 사 오신 기념품 리스트.
다낭과 호이안 여행자들이 기념품을 주로 사게 되는 곳은
롯데마트와 한시장이다.
부모님은 한시장은 덥고 바가지 쓸까 봐 다녀오지 않았다.
모든 장은 다낭 롯데마트에서 봤다고 했고 한 번 다녀오고 더 사고 싶은 게 생겼다며
마지막 날까지 아주 알차게 장을 봤다고 했다.
마지막날엔 장보기 전엔 다낭 롯데마트의 마사지샵에서 발마사지를 받았다고 하는데
위치적으로 유리해서 그곳에 가서 받았다고는 하는데 그냥저냥 가격대비 별로였다고 한다.
타로 스틱을 좋아해서 혹시 발견하면 사다 달라 부탁드렸다.
짠맛도 단 맛도 없는 타로 스틱이라 그냥 먹으면 고소하고,
심심할 땐 소금에 살짝 찍으면 또 그대로 별미이다.
비나밋 과일 믹스칩.
바삭하게 튀겨진 듯 맛있는 과일 믹스칩.
약간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과하게 달지 않아서 좋다.
동일 브랜드(vinamit)의 두리안 동결건조 추천.
순삭 해버려서 사진은 없지만 구수하고 달큼하고 은은한 두리안의 풍미.
두리안을 엄청 선호하지는 않는데 동결건조 두리안은 확실히 맛있다.
역시나 동일 브랜드 비나밋의 건망고도 있었는데
확실히 건망고는 필리핀의 7D망고가 더 통통하고 촉촉해서 취향에 맞았다.
부모님은 이 건망고도 만족스럽다고 했다.
부모님은 숙소에서 제공되던 생강 사탕이 맛있어서 롯데마트에서 구매했다고 하는데
나는 한 조각 먹어보니 생강향이 너무 강했다.
부모님도 정작 숙소에서 제공되던 생강 사탕보다 맛이 덜하다고 했다.
다람쥐 커피
다람쥐가 그려진 드립커피, 향이 좋아서 추천드렸는데 부모님이 사 오시지 않았다.
g7 커피
맛이 진하다고 꽤 많이 구매하셨다.
코코넛 커피
달콤하고 고소한 코코넛 커피.
내가 베트남에 간다면, 타로칩과 과일 믹스칩, 동결건조 두리안을 구매할 것.
예전에 다녀와서 아치카페 코코넛 커피도 사와서 맛있게 잘 먹긴 했는데 몇 개 남고 그랬다.
더불어 한국에서 팔지 않는 종류의 베트남 식재료도 사 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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